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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분만] 정상 분만 예정일에서 2주일 이상을 경과하는 지연분만

 

1. 지연분만이란?

 

일반적으로 정상 분만 예정일에서 2주일 이상을 경과하게 된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생리 주기나 배란 주기가 늦어서 분만도 늦어지는 경우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2. 지연분만의 원인

 

지연임신은 전체 임산부의 약 7%정도입니다. 이러한 지연임신의 요인은 산모의 인종, 산과력, 이전 지연 임신 경력, 경제적 위치, 나이 등과 같이 다양합니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이전에 지연 임신의 경험이 있는 산모가 다시 지연 임신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전에 한 번의 지연 임신 경험이 있는 산모의 경우 다음에도 지연 임신이 될 확률이 10-27%이고, 두 번의 지연 임신 경험이 있는 산모의 경우는 지연 임신이 될 확률이 39%로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3. 지연분만의 증상

 

정상 분만 예정일에서 2주가 넘도록 출산을 하지 않으며 출산에 따르는 진통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 않지만 태아가 더 자라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거대아 등은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임신 36주가 되면 양수가 줄어들기 시작하므로 지연 분만일 경우 양수 과소증이 나타납니다.

 

 

4. 지연분만의 합병증

 

양수과소증에 의해 태아의 탯줄이 압박되어 태변 배설로 인한 태아곤란증이 발생할 수 있고 또, 자궁 내 환경이 태반의 노화로 안 좋아져서 태아가 자라지 않고 오히려 피하지방이나 근육이 소실되어 저체중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표피가 벗겨지는 현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5. 지연분만의 진단

 

정상 예정 분만일 2주 이상이라면 진단할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정확한 주수를 아는 것으로 분만 예정일을 오산하여 유도 분만을 통해 미숙아를 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6. 지연분만의 치료

 

자궁 경부의 숙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는 유도 분만을 시행하거나 경과 관찰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유도 분만을 시행할 때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궁 경부가 숙화되어 있고, 다른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는 즉시 분만을 시행하는 것이 낫습니다.

임신 41주~42주 동안에는 태아 상태 감시를 시행하는 것이 타당하며 만약 태아 가사나 양소과소증이 있을 때는 분만을 시행하며 비수측검사(nonstress test)와 양수량 측정을 시행합니다.

 

 

7. 지연분만의 예방법

 

지연분만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지만 분만 예정일에 대한 오산이 없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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